LG전자의 사장단을 포함한 경영진이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에 나섰습니다.
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은 29일 한양대에서 대학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일일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안 사장은 `이노베이션과 창의융합형 인재`를 주제로 진행한 강의에서 창의적 이공계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공학도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3월부터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임원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정부의 이공계 인재 육성 정책에 맞춰 임원특강을 지난해 30회에서 올해 50회로 늘렸으며 각 사업본부장도 참여해 업계동향과 경영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권희원 HE 사업본부 사장도 앞서 28일 고려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IT 기술혁신`과 `IT 마케팅` 등을 주제로 하는 `LG 기술특강` 역시 지난 3월부터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주요 5개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기존 학기 중 운영하던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하계와 동계 방학기간에 운영하며 오는 6월 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합격자는 5주동안 현업부서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평가 우수자는 입사 자격을 부여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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