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사진 = 헤리토리)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이승기와 김제동이 ‘강사 했으면 연봉 10억 최고 스타강사가 됐을 것 같은 男 스타’ 1, 2위에 선정됐다.
30일 인터넷강의그룹 세븐에듀에 따르면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506명을 대상으로 ‘강사 했으면 연봉 10억 최고 스타강사가 됐을 것 같은 男 스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승기(234명, 46%)가 1위, 김제동(164명, 33%)가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1위를 차지한 이승기에 대해 “이승기는 학창시절 학생회장 출신으로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송 ‘강심장’ 단독 MC를 통해 출중한 진행 능력과 게스트를 부드럽게 장악하는 탁월한 재능이 검증됐다. 이러한 이미지가 최고의 스타강사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것으로 보여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김제동에 대해 “김제동은 현재 강의와 비슷한 토크 콘서트 공연 쪽으로 많은 수입과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실제 강의도 많이 하는 편인데 특유의 입담으로 전문 강사 못지않은 재미있는 강의를 선보이고 있어 이러한 이미지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고 김제동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경규, 한혜진과 함께 MC를 맡아 따뜻한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