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이철희 교수와 강용석 변호사의 격론에 깜짝 놀랐다.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창당의 신호탄?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창립선언`이라는 주제로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과 신당창당의 관계를 논의했다.
이 교수와 강용석은 논의에 앞서 최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리는 안철수 의원의 토크 콘서트를 하루 전날 취소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이 행사는 구청에서 주최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구 국회의원인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용석은 "아니다. 국회의원이 다른 지역구에서 행사를 연다는 것은 민감한 문제다"고 엇갈린 주장을 펼쳤다.
두 사람은 고성(?)이 오가며 팽팽한 대립을 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김구라는 이 교수와 강용석의 손을 붙잡고 "서로에게 칭찬 한마디씩 해주자"고 칭찬플레이를 시작했으나 반복되는 상황에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고 알려졌다.(사진=JTBC)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구라랑 칭찬? 완전 멀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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