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위조 부품이 사용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 가동을 중단하면서 이번 여름 심각한 전력난이 우려됩니다.
원안위는 이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정지 상태인 신고리 1호기의 정비 기간을 연장하고 운영허가 심사 중인 신월성 2호기는 해당 부품을 모두 바꾸라고 명령했습니다.
원안위 발표 전까지 전국 원전 23기 중 신고리 1호기를 비롯해 고리 1ㆍ2호기 등 8기가 정지중이었으며,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 추가로 원전 전체 설비용량의 38%인 771만㎾를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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