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현숙이 조카 정세영 군을 입양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2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남동생의 자녀를 양자로 맞을 계획이라고 이야기를 하던데?"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쩌다보니 지금도 혼자 살고 있다. 날 걱정해주는 남동생 부부와 오래 전부터 양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숙은 "성인이 돼서 아이가 이해할 때 얘기하자고 했는데, 서로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해야 책임감도 느끼고 나 또한 어디에 가도 든든할 것 같다"라며 입양계획을 전했다.
또한 남동생 부부는 "저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다. 만장일치로 막내 11살 세영이가 가기로 했다. 예전부터 진지하게 고민했다. 애들도 어렸을 때부터 바쁜 아빠보다 고모랑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니까 괜찮을 것 같다. 아이들이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는 고모님을 많이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현숙도 현숙 남동생 부부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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