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대학교시절 첫사랑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23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녹화는 300회를 맞아 사우나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됐다. 또한 특집게스트로 이영자가 출연해 `옛날 사진 다시 찍기` `1986년 쇼킹했던 음식` 등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공간을 방문하여, 그 시절 가난하고 어려웠던 일화와 상경 후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자는 `내가 좋아했던 그 사람은 하얗고 뽀얀 손이 매력적이었다. 내가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당시 절친이었던 친구를 좋아해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못 한 채 세월이 흘렀다"며 첫사랑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첫사랑에 대해 말하며 추억에 젖어있던 이영자는 자신의 첫사랑이 깜짝 등장하자 매우 놀라워했다. 이어 "얼마전 방송에서 첫사랑의 딸이 출연해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자신이 정한 추억의 장소에서 이렇게 갑작스레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그때의 두근거림이 새삼 느껴진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사진=한경DB)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오, 이영자 첫사랑! 누굴까? 정말 설레셨을 듯!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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