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숙이 몸무게가 공개돼 굴욕을 당했다.
24일 방송될 JTBC `미라클 코리아`에는 러시아에서 온 공중 후프 공연을 펼치는 커플 알렉세이와 마리나가 등장했다.
이들은 러시아 각종 대회 금메달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주최하는 페스티벌까지 섭렵하며 실력을 인정받는 커플로 이날 녹화에서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공중에서 스핀을 도는 퍼포먼스로 놀라움을 줬다.
또한 알렉세이가 130kg 무게까지 지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직접 매달려 보기 위해 김숙과 김영광이 함께 무대 위로 올랐다. 하지만 130kg 이상이면 위험할 수 있다며 김숙의 몸무게를 묻자 김숙은 "머리만 45kg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때 송은이는 "차라리 영광이의 몸무게를 빼자"고 제안했고 김영광은 "75kg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제 김숙의 나머지 몸무게가 문제. 김숙에게 "55kg 이상이냐?"고 묻자 김숙은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리로 돌아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숙은 본인 대신 김영광과 함께 매달리게 된 이희진이 김영광에게 업히는 모습을 보면서 "저걸 놓치다니 살을 빼야겠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는 후문.(사진=JTBC)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숙 머리만 45Kg? 센스쟁이 우후훗!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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