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가 사는 지역에 어떤 중소기업들이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가운데 우수한 회사들은 몇 개나 될까요
이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작지만 강한 기업, `강소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3일 주최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에는 인천시 소재의 16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 기업들은 최근 3년간 체불 이력이 없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청년들이 대기업만 찾는것 만 아니라 자기 꿈을 찾을 수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
지역에 위치한 강소기업을 발굴해 구직자와 직접 만남을 갖게 한다는 것이 취지입니다.
구직자에겐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어 청년취업난과 창조경제의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양정호 경희대 경영학과
"일단 인천에 이렇게 많은 강소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서 좋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볼 수 있어 유익했다"
<스탠딩>대기업에 비해 알려지진 않았지만 숨어있는 강자들. 강소기업들이 모인 이곳에서 구직자들은 꿈을 펼칠 기회를 엿봅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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