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금융소비자의 아픈 곳을 정확히 파악하여 현장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획기적인 소비자보호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동안 금융사랑방버스가 업무시간에만 운영되다 보니 바쁜 생업활동으로 제대로 된 금융상담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직접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일용직근로자들 대부분은 과다채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금융채무불이행자로서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등에 관심을 보였고 이들에게 적합한 국민행복기금 및 서민금융지원 금융상품을 적극 안내하고 이들이 겪고 있는 고금리대출 및 과도한 채무문제 등을 즉석에서 상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또 오 처장은 금융상담 후에는 인근 ‘희망식당 빨간밥차’를 찾아 400여명의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직접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한 오 처장은 서민들이 금융애로를 이겨내고 생업을 제대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고 금융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이들에 대한 금융상담 및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업무시간외(주말 포함)에도 금융사랑방버스를 확대 운영해 바쁜 생업활동으로 업무시간에 금융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자활의지가 강한 사회적 약자(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영세 소상공인 등)들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유관기관(건설근로자공제회, 국민권익위 등)과 협조하여 사회적 약자이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