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훈 송혜교 원조교제 루머 해명 (사진 =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이창훈이 과거 불거졌던 송혜교와의 원조교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창훈은 2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송혜교와의 루머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는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고맙다”고 답했다. 루머가 돌 당시 이창훈과 송혜교는 상대역을 했다. 특히 송혜교는 고등학교 3학년, 이창훈은 30대였기 때문에 ‘원조교제’라는 설이 돌았다. 이창훈은 “송혜교와 허영란이 동갑이었는데 요리학원에 다니던 누나가 김밥을 싸줘서 두 후배에게 똑같이 나누어줬다. 그게 6개월이 가더라”며 “그런데 송혜교에게 준 김밥이 이상한 소문을 불러왔다. 당시 송혜교가 ‘터무니없다’고 생각하고 인터뷰를 했더라”고 밝혔다. 그는 송혜교와의 일화도 밝혔다. 이창훈은 “송혜교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울거나 슬퍼하면 위로를 해줬다. 그런데 사람들이 봤을 때는 내가 울린 줄 알았던 것이다”며 “차에서 송혜교가 울고 있으니 내가 찬 것으로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창훈은 이어 “지금은 전혀 연락을 안 한다”고 못을 박았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