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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시력교정술, 알아두면 좋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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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이 잦아지는 봄이 오자 안경이나 콘텍트렌즈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라식, 라섹 수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안과에서는 과학발전에 힘입어 시력교정수술이 놀랄 만큼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데다 시술방법도 매우 다양화되어 무엇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연간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시력교정술, 상황 별로 제각기 다르게 적용되는 수술방법들과 수술 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히 알아본다.

· 시력교정술에도 트렌드 있어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고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다시 제자리에 덮어주는 시술로 비교적 통증이 적고 초기 회복 속도가 빠르다.

반면,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상피만을 얇게 벗긴 후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라섹수술은 간단하지만 어느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시술이다.

다만 대부분의 시력교정술에서는 절편을 만들지 않고 대체적으로 통증이 적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수술을 선택하는 경향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력교정수술에도 트렌드는 있다. 대체로 수술 시 통증이 적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회복이 빠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와중에, 3시간이면 검사부터 수술까지 진행할 수 있는 1DAY라식, 라섹 수술이 나와 있는 것.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혜영 원장은 “원데이라식, 라섹은 검사부터 수술까지 하루에 진행하는 것으로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며, 기존 교정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일상으로 복귀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람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 역시 차이가 있으므로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반복 검사로 눈 상태를 철저히 분석 후 진행하며, 안질환이나 기타 부득이한 경우에는 원데이 라식, 라섹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각막뿐만 아니라 망막과 시신경, 그리고 유전적 질환 보유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검증된 병원에서 안전한 장비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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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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