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사업 수익 증가세를 예상했습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천연가스를 수입, 재판매가 가능한 독점 천연가스 도매사업자"라며 "국내 총 천연가스 수요의 95% 이상을 단독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2013년에도 3,733만톤(+2% YoY)의 천연가스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향후 수송용(육상, 선박용) 천연가스 판매 증가가 기대되, 국내에서 1차 수혜자는 가스공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자원개발 사업 이익 비중이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본업인 국내 천연가스 도매사업 이외에, 부업으로 영위 중인 자원개발 사업이 실적으로 반영되는 부분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영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0만6천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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