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봉태규가 소송 이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봉태규는 "소송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2년 6개월간 쉬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이 없는 동안 수입이 없었을 텐데 어떻게 지냈냐"는 MC의 질문에 봉태규는 "없는 만큼 안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잘 됐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신발을 보며 제 흔적을 찾았다. 그게 너무 싫었다. 내 이런 사치스러운 모습이 싫어져서 그런 것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래서 그냥 옷 한 벌로 보냈다. 아직도 금전적인 것을 떠나 지하철 타고 다니고 걸어 다닐 수 있으면 걸어 다닌다. 웬만하면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하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사진=SBS `화신`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알아서 척척 스스로 봉태규!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봐요!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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