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11일 밤 MBC ‘2PM 리턴즈’로 화려한 컴백을 앞둔 2PM이 컴백 하루 전날인 10일 인천에 나타나 도심을 뜨겁게 달궜다.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입점 행사에 참석해 팬사인회를 가진 것.
2011년부터 네파의 전속모델로 활약해 온 2PM은 컴백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가 돋보이는 바람막이 재킷과 피케 셔츠로 2PM 특유의 자유롭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3년차 아웃도어 모델다운 내공을 발휘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2PM을 보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광장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컴백을 앞두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 온 2PM 멤버들은 1시간 가량 지속된 행사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팬들과 대화하고 악수를 나누는 등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아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PM은 컴백 전 발표한 첫 번째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가 아시아권 아이튠즈 1위를 휩쓸며 2년의 공백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2PM은 11일 밤 12시 35분 방송되는 MBC ‘2PM 리턴즈’로 화려한 컴백쇼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