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흥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중국에 4공장 설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영흠 현대차 부회장은 오늘(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의날`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회장은 "4공장은 연산 30만대 생산규모의 공장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2015년이 되면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 내륙이나 서부 지역을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현재 구체적인 착공 시점은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설영흠 현대차 부회장은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한·중 수교에 큰 역할을 하며 현대차그룹의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 설립을 주도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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