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맥주의 맥아함량 비율을 공개합니다.
하이트진로는 하반기부터 맥주 브랜드별 맥아함량 비율을 각 제품 용기에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브랜드별 맥아함량은 하이트가 70% 이상이며 드라이피니시d와 스타우트는 80% 이상, 맥스는 이미 알려진 대로 100%로 표기됩니다.
맥아함량 비율은 각 제품별 상표의 원산지 표시사항 부분에 함께 표기될 예정입니다.
비율 표기는 하반기 생산분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됩니다.
하이트진로는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대부분의 제품에서 맥아함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국산 맥주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맥아함량을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맛있는 맥주를 위해 꾸준한 품질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시장의견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