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ECB가 남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독일 일간지 디벨트는 ECB의 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ECB가 남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ABS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도 그 중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주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행동에 ECB가 나설 수 있다고 발언한 뒤 나온 것이라 디벨트 보도 내용은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ECB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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