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주요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양적완화 대열에 동참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절반 이상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OECD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하한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OECD 34개국 중 23개국이 금리를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리를 낮춘 국가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소속 14개국을 비롯해 체코, 스웨덴, 이스라엘, 폴란드, 멕시코, 터키, 헝가리, 덴마크, 호주 등 입니다.
특히 올해 3월에 폴란드·멕시코, 4월에 터키·헝가리가 금리를 낮춘 데 이어, 5월 들어 유로존·덴마크·호주 등이 인하를 단행하는 등 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하는 국가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우리경제 회복이 올해 하반기에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9일 금통위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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