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고덕 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전자부품과 의료기기 등 미래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단지는 고덕면과 지제동, 장당동 일대 395만㎡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 시점은 2015년입니다.
고덕산업단지 조성에는 공사비 8천452억원, 조성비 1조1천374억원 등 모두 2조2천762억원이 투입되며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를 대고 평택시가 행정지원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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