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의 핵심주체로 부각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이 미등록사업자를 포함해 29만6천개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인 창조기업의 현황과 운영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1인 창조기업 창업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11, 26.2만개) 대비 13% 증가한 결과로, 취업보다는 창업을 선호하는 추세와 지식서비스 분야의 중요성 증대, 아웃소싱의 증가, 정부의 창업정책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소기업연구원과 전문조사기관인 네오R&S? 나이스R&C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1인 창조기업 전체규모와 세부실태에 대해 조사했으며, 총 1인 창조기업 규모에 대해서는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와 생멸통계조사를 이용해 등록사업체수와 미등록사업체수를 산출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이 54.2%로 제조업(45.8%) 보다 많았으며 이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23.7%),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3%), 사업지원 서비스업(17.6%),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형태는 개인사업체 87.1%, 법인 12.7%, 기타단체 0.2%였으며 창업 애로사항으로는 자금조달이 60.5%로 가장 많았고 판로개척 14.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창업 소요자금은 5,50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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