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하하가 백치미를 보여줬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2013 빙고`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길 박명수 정준하(길 팀) 하하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하하 팀)으로 나뉘게 됐다.
이들은 간지럼 참기, 홀수 짝수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벌칙을 받게 된 하하 팀은 4명 중 2명에게 벌칙을 몰아주자고 제안했다. 이에 하하와 유재석, 정형돈과 노홍철이 한 팀을 이루어 스피드 게임을 하게 됐다.
하하는 아더왕을 몰라 실패했으며 "문제가 어려웠다. 억울하다"고 핑계를 늘어놓았다. 이에 하하에게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졌지만 고(故) 마거릿 대처를 잘 몰라 벌칙을 받게됐다. 하하는 "마가린을 데쳐먹는거다"고 설명하며 백치미를 인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마거릿 대처가 마가린에 데쳐먹는거라니 오늘 아주 빵빵 터졌다" "하하 마거릿 대처 정말 큰 웃음! 개구기에 스타킹까지 비주얼만으로도 웃겼는데 하하 때문에 더 웃겼어" "하하 마거릿 대처 웃겼지만 웃을 수 없었다 나도 공부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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