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불산누출사고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앞서 지난 1월 불산누출 사고가 있었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1라인에서 불산 공급장치 전환작업을 하던 도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고장소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은 삼성전자 사내부속병원에서 1차검진을 받은 후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불산누출은 노동부의 권고에 따라 장치 전환작업을 하던 중 잔류불산이 누출된 것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