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신세경이 송승헌과 연우진 사이에서 저울질 하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미도(신세경)가 태상(송송헌)과 재희(연우진)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재희는 미도에게 “공연기획자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라고 격려하며 관련된 자료들도 챙겨주는 반면 태상은 미도에게 “헛바람”이라는 말을 하며 미도의 꿈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돈 걱정에서 벗어나고 내 곁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미도의 꿈이 아니냐고 묻는 태상의 모습에 미도는 실망한 표정을 비쳤다. 태상은 미도에게 안정되고 편안한 미래를 보여주려 하지만 재희는 꿈꾸던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고 자극을 하며 포기하지 않고 미도를 향한 구애를 하고 있다. 미도는 애써 재희를 멀리 하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