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제목으로 SNS 채팅 내용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한 명의 한국인과 자신을 인도네시아 출신이라고 밝힌 사람과의 대화내용이 올라와 있다.
인도네시아 출신 대화 상대방이 영어로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한국인 상대방은 전혀 영어를 쓰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이 한국인은 "나는 이해못한다. 나한테 영어요구하지 마라. 나는 한국인" "오마이갓 하지마라 나는 한국인" 이라고 하는 등 끝까지 한국말만 쓰고 있다.
결국 답답해진 인도네시아인이 "당신의 한글을 번역하고 싶다"라고 밝히자 "그래 너가 번역해서 알아들어야지"라며 한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글사랑 대단하네" "`thank you` 정도는 영어로 써주지" "한글을 번역시키는 저 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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