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KOSPI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본격 반등까지도 시간이 걸릴 것이란 예상입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 상승장의 회귀를 위해서는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 즉 ‘긴축을 완화하는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하지만 "당장 ECB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기도 힘들고 미국이 통화정책으로 난관을 타개하는 것도 예전보다 어려워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 5월 18일, 미국 부채한도 상향이 매우 중요한 일정"이라며 "이번 부채한도 상향은 2014년 예산안 타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돈이 충분히 풀렸는데도 정부의 지출 감축이 유효 수요를 차단하는 것이라면, 이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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