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이 개성공단에 대해 정부의 가시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정부가 추가대출을 받도록 하고 있지만 기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해 금융지원이 필요하며, 손실에 대해서는 협력기금을 활용해서라도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개성공단이 안보위기에서도 파국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왔다"며 "반드시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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