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기 암 소녀의 마지막 소원 (사진= 톡톡 매거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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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말기 암 소녀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진 감동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년간 말기 골수암으로 투병한 미국 테네시 주 캠벨 카운티에 사는 케이틀린 노먼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숨을 거뒀다.
노먼은 버킷 리스트에는 무도회 가기, 마릴린 먼로 피어싱하기, 운전 배우기, 이탈리아 여행하기 등의 소원이 적혀 있었다.
이 같은 사연이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알려지며 노먼의 사연을 본 사람들은 "노먼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움직였다. 마지막 소원을 꼭 들어주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가족들과 친구들은 리스트에 적힌 소원 중 하나를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또래 여느 소녀들처럼 무도회에 참석해 신나게 노는 것이었다.
노먼의 반 친구들은 파티용품으로 병실을 꾸몄고, 음악과 조명도 준비해 멋진 무도회장을 완성했다.
말기 암 소녀의 마지막 소원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기 암 소녀의 마지막 소원, 정말 가슴이 아프다" "말기 암 소녀의 마지막 소원이 또래 친구들과 노는 것이라니" "말기 암 소녀의 마지막 소원, 완전 감동의 파티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