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럴파크와 인천아트센터로 송도 중심 재편되면서, 인근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 관심
▶ 평균 3.22대 1, 최고 5.1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되며 송도 오피스텔 시장의 봄바람 일으킨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눈길
▶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역세권, 송도의 랜드마크 아이타워 인근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에 투자자 몰려
송도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기존 송도 2공구 일대 해양경찰청 인근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각종 중요시설 및 상업시설들이 센트럴파크 주변으로 속속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새롭게 송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사실 센트럴파크의 경우 송도의 심장부로 꼽히는 국제업무단지(IBD) 안에 조성돼 입지적으로도 송도의 중심으로 꼽혀 왔다. 여기에 문화?쇼핑?여가?비즈니스 등의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최고급 복합단지 인천아트센터가 주변으로 들어서면서 기능적으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송도 IBD 3공구 국제업무단지(IBD) 일대 10만5000여㎡로 개발 중인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는 오는 2015년 말까지 단계별 준공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국제 외교와 행정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타워와도 인접해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의 가치는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 문화단지를 비롯해 문화시설 운영비 지원을 위한 지원1?2단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이 중 문화단지에는 176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비롯해 오페라하우스 · 현대미술관 등이 들어선다. 또 지원2단지에는 아파트 · 오피스텔 · 근린생활시설 · 호텔 등이 지어진다. 지난해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대우건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999가구의 분양이 이뤄졌고, 12월에는 202실 규모의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운영 계약도 체결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송도 센트럴파크 주변의 경우 아이타워 준공을 계기로 유엔 산하 기구들이 줄이어 입주하는 등 송도를 대표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밖에 없는 입지”라며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국제업무단지 안과 밖의 차이가 클 수밖에 없고, 국제업무단지 안에서도 센트럴파크변을 따라 조성돼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화단지와 지원2단지 공사가 한창인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 내 지원1단지로 대우건설이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약 400m 거리의 역세권 단지며 송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꼽히는 아이타워와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국제 행정 · 외교 중심지의 수혜 지역에 해당한다. 오피스텔임에도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서해, 도심 등의 트리플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과 연내 이주 예정인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포스코그룹 종사자 약 3600명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으며, 2016년까지 준공 예정인 이랜드몰과 롯데몰에 근무하는 직원도 6000여 명 정도로 추정된다. 또 인근에 인천 최초의 시내 면세점과 이랜드 쇼핑 스트리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편의시설 확충 및 임차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뛰어난 입지 및 풍부한 배후수요 등을 갖춘 결과, 지난 1~2일 청약접수에서 평균 3.22대 1, 최고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되며 송도 오피스텔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분양가가 대표 평형인 25㎡가 1억2000만원대로 저렴하며, 중도금 50도 무이자로 제공된다. 이 경우 같은 조건의 이자후불제 단지에 비해 400만원가량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지하2층~지상27층, 2개 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7㎡ 92실로 구성됐으며,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으며, 8~9일 이틀간 당첨자 계약이 실시된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