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품을 사는 `안방 쇼핑`이 지난 2월 최악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인터넷 쇼핑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감소해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저조했습니다.
홈쇼핑 판매액은 2월에 6.7% 줄어 해당 통계를 낸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경기 침체 영향과 함께 지난해 설이 1월에 끼고 2월이 윤달이어서 생긴 기저효과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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