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위협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한국민의 불안감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국민들이 그동안 `북한 리스크`를 거의 무시했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위협 수준이 20년 만에 최고조에 달하자 서서히 이를 걱정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전시 상황 선포나 개성공단 출입 차단 조치 등 속보가 속속 휴대전화로 전해지고, 아이들이 부모에게 전쟁이 일어나면 안전을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물어본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