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4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취임 후 첫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2년 내 물가상승률 2% 상승 목표를 위해 자금 공급량을 두 배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양적완화 정책을 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만기 5년 이상인 장기 국채 매입 규모를 오는 2014년까지 190조엔으로 늘리고 상장지수펀드와 부동산투자신탁 등 가격하락 위험이 큰 금융 자산 매입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기국채 보유액을 화폐 발행 총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등 국채 매입에 제동을 걸어왔던 `일본은행권 규칙` 적용은 일시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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