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에서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사랑 앞에서는 애처롭게 오열하기도 하고 배신감 앞에서는 차갑게 돌변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서현진이 지성미까지 고루 갖춘 모습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미투데이를 통해 “추천~!!! 즐겁습니다~♪^ㅡ^b”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열정과 불안’이라는 책을 손에 들고 입술을 살짝 깨문 듯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서현진은 책을 들고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편안해 보인다. 백옥 같이 고운 피부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아하고 참한 이미지를 지닌 서현진은 시간이 날 때마다 책 읽기를 즐긴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읽고 좋은 책이 있으면 주변 스태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준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서현진은 “책을 읽으면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땠을까’, ‘지금 주인공은 어떤 심정일까’ 등 여러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는다”며 “앞으로 연기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장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책을 추천해준 서현진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정과 불안’ 꼭 읽어볼게요.”, “책 읽기를 즐겨하신다니 좋은 습관이다.”, “지성미까지 넘치는 언니! 부족한 게 도대체 뭐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서현진이 출연하는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는 평일 저녁 7시15분에 방송된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