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전총리는 최근 엔화약세가 당연하며 적정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제5차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도 엔화약세를 걱정하고 있지만 일본 엔화는 이른 시점에 평가절하 됐어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 위기로 유럽발 재정위기 때문에 일본엔화는 고공행진을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행히 유럽 재정위기가 다소 안정되고 있지만 일본의 무역적자는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세계경제 원리로 보면 엔화약세는 당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엔화는 달러대비 90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리만사태 이전수준으로 적정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