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생산자물가 개편에 건설업계 ‘날벼락’
올해들어 한국은행이 단행한 생산자물가지수 개편이 관급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에 시름을 안겨주고 있다는 소식 한국경제신문이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정부 입찰계약 집행 기준에 따라 물가상승률이 3%를 넘을 경우 전체 공사금액의 3%를 추가로 주게 돼 있지만 새 지수로는 상승률이 3%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국경제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당청 군기잡은 새누리‥창조경제·인사실패 난타
지난 주말 열린 고위 당정청 워크숍에서 장조경제와 증세없는 복지, 인사잡음 등 정부와 청와대를 겨냥한 여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는 소식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증세없는 복지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고 창조경제론도 의미가 모호하다고 다그쳤습니다.
*신세계의 반격
신세계그룹이 고속버스터미널 시설과 상가를 소유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회사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 한국경제신문이 전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연계해 고속터미널 일대를 신세계 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국경제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노대래 “대기업 잘못 과감히 시정하되 장점은 살릴 것”
노대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대기업 규제에 대해서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불공정 행위와 같은 대기업의 잘못된 행태는 엄단해야 하지만 지배구조를 손보는 문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조선일보>
*연내 집 사면 향후 5년간 양도세 면제
정부가 올해 말까지 취득하는 미분양 주택은 물론 기존 주택에 대해서 앞으로 5년간 발생하는 양도 차익에 대해서 세금을 물리지 않는 방안을 담은 부동산 종합대책을 오늘 오후 발표할 것이라고 조선일보는 전했습니다.
*성장률 하향쇼크는 조원동 작품
새정부가 역대 성장률 전망치 가운데 가장 비관적인 2.3% 성장률을 전망한 것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작품이라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 결정에서 청와대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앙일보>
*시장 안 좋아도 중소형 빌딩엔 돈 몰려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서울 중소형 빌딩시장에는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경제면에서 전했습니다. 빌딩거래정보회사 알코리아에셋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중소형 빌딩 시장에는 3조원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 용산개발, 법과 상식 벗어나”
중앙일보는 용산역세권개발 회장직을 떠나는 박해춘 회장을 인터뷰해 경제면에 실었습니다. 박 회장은 코레일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정상화할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동아일보>
*“행복기금 지원 딱 한번‥더는 없다”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이 “국민행복기금으로 연체 채무를 일제 정리하는 것은 단 한번으로 그칠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박 이사장은 “도덕적 해이는 알지만 자립 돕는게 국가경제에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저신용 회사채 발행, 절반 이상 ‘뚝’
낮은 등급의 회사채 발행 비중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올 1분기 저신용 회사채 발행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6%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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