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2월 결산법인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합니다.
현재 주권상장법인 총 1천786사 중 금융회사와 특수목적법인등 148사를 제외한 1촌638사가 대상입니다.
금감원은 이들 기업에 대해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여부와 지배·종속 관계 현황,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사업보고서 재무공시사항의 적정 기재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점검으로 주권상장법인 중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기업과 내부회계관리제도 부실기업 등을 파악해 감리대상을 선정할 때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된 지 2년간 계도기간을 거친만큼 이번 점검부터는 중요 미비사항이 발견되거나 미비사항이 많은 회사에는 감리를 실시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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