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3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3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중 CCSI는 10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표준화해 합성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현재경기판단 CSI와 향후경기전망 CSI가 가각 73,93으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현재 경기가 회복 추세에 있으며 향후 경기에 대해서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비지출전망 CSI가 109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올라 꽁꽁 닫혔던 지갑도 조금씩 열릴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으로 1년간의 물가상승폭 예상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2%로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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