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SBS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 포스터촬영현장을 공개했다. 3월 중순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포스터촬영엔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네 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네 배우는 이미 드라마 촬영을 몇 차례 함께 진행한지라 만나자 마자 반갑게 인사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촬영 중간중간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어나는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찍다가도 촬영이 끝나고 나면 폭소가 터져나오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촬영 말미엔 네 명이 함께 셀카까지 촬영하며 포스터촬영을 마쳤다. 포스터 제작 관계자는 “스틸촬영도 연기력이 중요한데 역시 연기 잘하고 멋진 배우들답게 다양한 표정연기 요청을 참 쉽게 풀어나간다.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으며 네 배우가 참 잘 어울려 멋진 포스터가 나올 듯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김정난 등이 포진한 SBS 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응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서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로 ‘보스를 지켜라’를 만든 권기영 작가, 손정현 감독 명콤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로맨틱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