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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 생활용품 전문업체 피죤이 단국대 디자인 R&D센터 노승완 교수를 자문 교수로 초빙해 디자인 분야 산학 협력 강화에 나선다.
피죤의 디자인 분야 자문을 맡게된 노승완 교수는 3월부터 향후 4개월간 주방 세제 브랜드 ‘퓨어 (Pure)’ 제품 리뉴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피죤 제품 디자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피죤 측은 "단국대 노승완 교수 연구팀이 디자인 리뉴얼에 참여하는 피죤의 주방세제 브랜드 ‘퓨어’는 천연 생강 추출물이 함유돼 음식물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 주고 유해한 세균까지 없애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피죤은 이번 단국대 디자인 연구팀과의 산학 협력 이외에도 지난해 단국대 공연디자인대학 패션산업디자인과 및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과 함께 산학 협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피죤의 디자인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기 중에 피죤 본사를 방문해 실제 기업에서 진행하는 디자인 실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고, 피죤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받았다.
피죤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들어 생활용품 시장에서도 디자인이 제품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디자인 분야 산학 협력을 통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품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죤은 디자인 분야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더 많은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방학 기간 인턴십 과정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사진=피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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