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오일샌드` 분야에 진출한 GS건설이 캐나다 블랙골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GS건설은 지난 2010년 수주해 착공한 캐나다 블랙골드 프로젝트의 120개 모듈을 목포 성창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제작, 목포항에서 캐나다로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블랙골드 프로젝트는 캐나다 현지의 극한의 환경, 환경규제, 높은 노무비 및 불안정한 인력 수급문제 등의 이유로 대한민국 목포 성창현장에서 120개의 모듈을 제작하여 현지 운송 후 설치하는 대규모 플랜트 모듈화 프로젝트입니다.
허선행 플랜트사업본부장은 "현장 시공성 및 운송 최적화, 까다로운 현지 Standard 적용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모든 모듈 제작을 마무리했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첫 캐나다 Module Project라는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Conklin)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SAGD*(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방식으로 원유를 정제하는 중앙 공정시설 및 주변 시설물을 건설하는 공사로, 설계, 구매, 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65의 공정율로 내년 1월말 준공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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