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남미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통신장비 시장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이동통신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칠레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 `텔레포니카 칠레`와 LTE통신장비와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텔레포니카는 유럽과 중남미 등 25개국 2억8천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대형 글로벌 통신사업자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칠레 주요 16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