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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뭔가 떠다닌다고?? 비문증, 이제 한방으로 치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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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상량씨(35세)는 예전부터 눈에 생긴 이상 증상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최근 한의원을 알아보고 있다. 이유인즉슨 별일 아니라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겨 왔던 비문증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증세가 심해지면서 치료를 서두르기 위해 한의원을 알아보고 있는 것이다. 35세의 노화라고도 할 수 없는 박씨의 비문증 증세가 악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비문증은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하나 또는 여러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우측을 보면 우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닌다.

소위 날파리증 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주로 노화로 인하여 발병하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요즘 박씨와 같은 직장인과 더불어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눈을 혹사하는 젊은 층까지 점차 비문증이 발병 될 가능성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눈이 건강한 사람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이 질환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호소 하고 있으며,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때문에 빠른 치료와 예방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눈치코치 한의원과 함께 비문증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자.

비문증이 생기는 원인은?

비문증은 대부분 연령의 증가에 따른 유리체의 변화에 의해서 생긴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가 두꺼워지고 오그라들어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되어 부유물을 형성하여 발생한다.

노화 외에는 당뇨병으로 인한 혈관성 망막질환, 염증, 유리체 액화 및 변성으로 인한 망막열공, 망막박리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비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20~30대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연령층이 낮은 사람들도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이런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으며, 비문증 뿐 아니라 안구건조증 등 여러가지 질환을 동시에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비문증의 증상은?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이러한 증세는 눈 속의 초자체에 미세한 부유물이 생겨 그림자로 느껴지는 것인데 심한 경우는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만 가벼운 경우 시력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초자체(유리체)란 눈의 용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맑은 액체로서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져서 뭐가 껴 있다는 느낌이 생기게 한다. 병적인 경우 그 숫자가 많이 늘어나거나 범위가 넓어지면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문증이 있는 사람들은 크게 별다른 통증이 없어 가볍게 여기고 참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생활에 많은 불편 겪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생활이 힘들어 지기 때문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비문증을 치료하는 한방비법은?

한방에서 눈에 병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기전을 ‘화(火)’로 규정하고, 이들 질환은 간(肝)을 비롯한 오장을 건강하게 조절하고 화열(火熱)의 기운을 멀리하는 치료를 한다.

한의학적으로 비문증은 안혼(眼昏), 안화(眼花)의 범주에 속하는데, 동의보감의 노인안혼 항목에는 ’늙으면 눈이 어두워지는 것은 혈기(血氣)가 쇠약하여 간엽(肝葉)이 얇아지고 담즙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수기(水氣)가 상초에 있기 때문에 똑똑하게 보이고 늙은이는 화기(火氣)가 위에 있기 때문에 어렴풋하게 보인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안화(眼花) 항목에는 ‘눈에 검은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은 간(肝)과 신(腎)이 다 허한 것이다.’ ‘신(腎)이 허한 경우에는 반드시 눈앞에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고 눈알이 아프며 귀에서 소리가 난다.’ 라고 설명한다.

즉 안혼안화의 원인은 노화(기혈의 허약)에 있으며, 장부로는 간신(肝腎)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병리적으로는 상초의 화기(火氣)가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한약치료, 침구치료, 요법치료로 나뉜다.

한약 치료는 대부분 간과 신을 보충하여, 상초의 화열을 내리고 안구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처방이 쓰이며, 침구치료는 신정, 상성, 신회, 전정 등의 혈에 침을 놓아서 치료하는데, 침의 효과는 비교적 빨리 나타나나 지속력이 약하고, 한약 처방의 효과는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장점이 있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눈치코치한의원은 전국 14개 지점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한의원으로 비문증 뿐 아니라 안구건조증, 눈피로, 눈꺼풀 떨림, 결막염, 시력개선 등 한방안과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도움말 : 눈치코치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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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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