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고려아연에 대해 귀금속 가격 약세로 단기적 투자매력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귀금속 가격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이후 하락세"라며 "미국의 경기회복과 유로존의 경기침체가 지속된다면 금 가격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고려아연 매출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고려아연 주가는 금ㆍ은 가격과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 "다만 오는 2014년말 아연설비 증설을 통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접근은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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