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이어 구글도 스마트시계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기존의 전통적인 시계 제조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0210/apple-iwatch-on-wrist-1.jpg)
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에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에서 일하던 전직 엔지니어의 증언을 통해 스마트시계의 기능을 보도했다. `아이왓치(iWATCH)`로 명명될 이 스마트시계는 애플이 올해들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시계는 무선 충전이 가능해서 시계를 풀어놓을 필요가 없다. 또 애플의 `곡선` 특허 때문에 투박한 디자인으로 고민할 필요도 없다. 여기에 음성인식 프로그램인 `시리(Siri)` 때문에 수많은 버튼 없이도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기존 아이폰의 통화기능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당신이 섭취하는 음식의 칼로리를 측정하거나 이동중에도 혈압을 체크할 수 있다.
NFC 칩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결제도 가능하고 음악을 듣거나 리모트 컨트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마트시계에는 기존의 아이맵도 업그레이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또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군요"라며 호기심을 나타냈다. (사진 = 인터넷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