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HN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년보다 매출은 12%, 당기순이익은 20% 상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기자>
NHN이 견고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NHN은 2012년 매출이 전년보다 12.6% 오른 2조3천893억원, 영엽이익은 7.1% 증가한 7천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7% 상승한 5천456억원이었습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시장의 성장으로 광고 매출이 늘어난 반면 게임 부문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검색광고매출은 전년보다 11.5% 증가한 1조2천65억원, 디스플레이광고는 전년보다 16.1% 오른 3천4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6천84억원으로 전년보다 5%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역시 모바일 검색광고 확대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효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8%오른 6천5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2천2억원 당기순이익은 49.1% 늘어난 1천 688억원이었습니다.
한편 NHN은 한게임에 대한 인적분할과 모바일 관련 신설법인 상장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상헌 NHN 대표는 "3월 이사회와 상반기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밟아 분할을 최종확정짔겠다"며 "9월께 포털과 게임을 분할한 신설법인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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