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하반기 코엑스점 재개장에 따른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4천원을 유지했습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3.8% 증가한 1천209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기존점 성장률이 -2%로 역신장하며 경쟁사보다 부진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불안한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올해 코엑스점 재개장에 따라 하반기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체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4천929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