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울산광역시에서 세계 최초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울산광역시와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후불 교통카드를 대신해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대중교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교통수단을 이용한 뒤 후불로 결제하면 됩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이미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2천만 대를 돌파했다"며 "다양한 응용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통해 국민들의 수요 기반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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