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어음 CP를 대체할 전자단기사채 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자단기사채는 증권의 실물 발행없이 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만 거치면 CP처럼 단기자금 조달이 가능한 사채권으로 총 발행한도에 대해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하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 전자단기사채 인프라 개장식에 참석한 유재훈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CP의 한계를 극복하고 단기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전자단기사채와 CP의 차이를 점차 없애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 한국증권금융의 1백억원 규모 전자단기사채가 제1호 전자증권으로 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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