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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한은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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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의 가파른 하락으로 11일 발표될 기준금리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동결과 인하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의견이 다소 우세합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경기완화 차원에서 1월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인터뷰>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금융연구실장

"금리를 인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이 된다. 올 1월이 아니라 더 빨리했어야 했다. 늦은감이 있지만 올 1월에는 해야.."

올 상반기 제로성장 전망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자 정부도 상반기에만 전체 예산의 72%를 배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것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입니다.

여기에 환율까지 급락하자 회복세를 나타내던 수출까지 다시 악화될 우려가 있어 금리인하로 환율방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결과 인하가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동결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은은 선제적 통화정책을 강조했지만 금리인하 타이밍을 놓쳐 뒷북논란에 시달려왔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한은도 반응하는 모양새입니다.

<인터뷰>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1.3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우리 경제의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할 것입니다.”

성장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을 직접 실천할지 아니면 구호로만 그칠지 1월 기준금리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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