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오전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의 휴가 내역을 공개했다. 최근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이후 휴가 특혜 논란에 휩싸인 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국방부가 밝힌 비 휴가 내역 공개 자료에 따르면 비는 5사단 근무중이던 2011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봉와직염으로 인한 병가 7일(1월4일~1월10일), 위로휴가 5일 및 포상휴가 4일(2월9일~2월17일), 특급전사 포상으로 인한 포상휴가 7일 (2월29일~3월6일) 등 총 23일의 휴가를 나갔다.
이어 2012년 3월9일부터 현재까지 근무중인 홍보지원대에서는 단장 포상휴가 4일(5월29일~6월1일), 대대장 포상휴가 4일(6월25일~6월28일), 단장 포상휴가 3일(8월19일~8월21일), 홍보지원대장 포상휴가 2일(8월22일~8월23일) 등 총 17일의 포상휴가를 나간 것으로 기록됐다.
이외에도 외박은 단증 획득 또는 상벌점 충족 등으로 총 10일을 받았으며, 스튜디오 녹음 및 안무 연습으로 25일, ‘위문열차’출연으로 19일 등 공무상 출장으로 총 44일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정기 휴가는 사용하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비가 ‘위문열차’공연, 여수엑스포 지원, 강한전사 선발 등 근무성적 우수로 휴가와 외박을 받은 것은 과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만약 비가 외박을 사적인 용도로 부당하게 사용했거나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는 2011년 10월 입대한 후 지난해 3월부터 국방홍보원 산하 국방홍보지원대에서 근무중이다. 하지만 최근 톱스타 김태희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그가 전투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한 시민으로부터 탈모보행 민원신고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