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저렴한 가격의 단독형 의료실비보험이 판매될 예정이라 보험업계의 파동이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의료실비보험’ 종합개선대책’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각 보험사에 단독 의료실비보험을 판매토록 지시,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의 각 보험사들도 단독상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따로 개발이 필요한 상품이 아니기에 상품 출시에 큰 무리가 없어 판매를 앞두고 최종 작업 중”이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의료기관을 이용하며 본인이 부담한 비용의 일부를 보험금 형태로 지급받는 보험으로써, 올해 3월 기준 가입자가 2500여 만 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절반에 이르는 가입율을 보였다.
그러나 2012년 보험연구원 민영의료보험의 정책방향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의료실비보험으로 인한 보험사의 손해율(위험보장료 대비 지급되는 보험금)이 2008년 이후 크게 늘어났다. 이에 보험사들은 갱신보험료를 올리는 방안을 마련했는데, 이러한 상황은 가입자의 조건에선 불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물론 단독형 의료실비보험 출시는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그와 달리 일각에서는 이번 개선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보험료가 저렴하여 설계사들에게 지급되는 수수료가 기존 상품에 비해 적기 때문에 ‘싼 게 비지떡’이라는 형식의 셀링포인트가 형성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도 “단독 상품의 경우 일반적인 통합보험에 비해 보장범위가 적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기존의 계약을 해지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험 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이 같은 보험업계의 사정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을 비교추천해주는 의료실비보험비교추천사이트가( www.insvalley.com/info.jsp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험 가입 전 상품에 대한 보장 내용 비교는 물론, 각 상품별 특약에 대한 설명과 주의점 등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보험료 계산 및 1:1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급변하는 보험시장에도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어른들뿐 아니라 어린이 의료실비보험과 같이 다양한 의료실비보험을 갖춰놓아 가족구성원 모두를 위한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 각종 보험사의 보험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비교견적 함으로써 최적의 보험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 높은 의료실비보험은 꼭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해서 가입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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